최근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며 야외활동 중 다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날씨가 추우면 근육이 수축되면서 유연성이 떨어지기 쉽기 때문인데 다른 계절에 견줘 평균적으로 적은 운동량을 갖게 되는 겨울에는 작은 자극에도 쉽게 다칠 수 있으며 통증이 발생될 수 있다.
직장인 김모씨도 축구 친선경기 중 넘어지며 무릎을 다쳤다. 별거 아니겠거니 여기며 한 달 후 다시 경기에 나선 김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넘치는 의욕으로 경기를 하던 김씨는 상대방의 거친 태클을 받으며 또 다시 무릎을 다치고 말았다. 병원으로 옮겨진 김씨는 전방십자인대파열 진단을 받고 전방십자인대재건술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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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씨처럼 운동 중 무릎부상을 당했다면 추가손상이 없도록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인대손상이 의심된다면 보조기를 착용하고, 손상이 심하지 않다면 대퇴사두근 강화운동을 실시하는 등 증상에 맞는 치료를 실시하는 게 좋다.
이 기사는 11월 26일 한국경제TV(http://www.wowtv.co.kr/newscenter/news/view.asp?bcode=T30001000&artid=A201511260420)에 보도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