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추석 연휴에 허리 건강 주의보… 주의할 점은?
인본병원 | 2024.09.20 | 3887
긴 추석 연휴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
고향에 방문하기 위해 장거리 운전을 해야 하는 운전자들이 많아 허리 건강에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허리디스크 환자라면 명절 기간 허리통증이 발생하거나 재발하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한다.
장시간 운전을 하다 보면 척추피로증후군에 시달릴 수 있다.
고정된 자세로 차안에 4~6시간 이상 머물다 보면 목이나 허리에 뻐근함을 시작으로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올바르지 못한 운전 자세는 허리 통증을 유발시키고 허리 디스크 발병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척추피로증후군이나 허리 디스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전 시 의자 깊숙한 곳까지 엉덩이를 넣어 등받이에 등 전체가 고루 닿을 수 있도록 바른 자세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시로 휴식, 스트레칭을 취해 허리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주부들도 마찬가지다. 차례상을 위한 장보기부터 요리와 뒷정리 등 고된 가사일을 하는 주부들도 허리 관절질환을 얻는 경우가 많다.
음식은 되도록 바닥이 아닌 식탁에 앉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앉아있는 자세는 척추에 많은 부담을 주기 때문에 음식 준비 중에도 틈틈이 허리 관절을 위한 간단한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
허리통증이 있음에도 불구하여 방치한다면 기침이나 재채기와 같은 가벼운 동작에도 허리통증이 느껴질 만큼 악화될 수 있다.
또한 허리디스크는 엉덩이, 다리, 발가락 등 하체 전반적으로 통증이 이어져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통증이 느껴진다면 바로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부천 인본병원 최원석 원장은 “허리 디스크에는 적절한 약물치료와 도수치료, 물리치료를 통한 보존적 치료로 통증 완화를 기대할 수 있다.
만약 일상에 차질이 생길 정도로 통증이 느껴진다면 신경성형술과 같은 비수술적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기사 원문 :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124864출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