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회서 축구하다 전방 십자인대 파열…인대재건술로 치료
인본 | 2015.11.25 | 3782
직장인 김모씨는 주말마다 축구동호회에 참가해 축구를 즐긴다. 한 달 전에도 동호회 회원들과 축구를 하다 무릎을 다친 김씨. 자주 있는 부상이기에 붓기가 빠지기만을 기다렸던 김씨는 부상이 회복되기 무섭게 경기에 참가했다.
그 날따라 가족의 응원을 받으며 가볍게 몸을 푼 김씨는 초반부터 격렬하게 움직였다. 드디어 공이 김씨 앞에 떨어졌고, 힘차게 공을 리드하던 김씨는 상대방의 거친 태클을 받아 무릎이 심하게 꺽이며 넘어지고 말았다. 병원으로 옮겨진 김씨는 ‘전방십자인대파열’이라는 진단을 받았고 결국 전방 십자인대재건술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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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본병원 김상범 원장은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수술은 상대적으로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비교적 빠른 게 장점이지만 십자인대가 제 기능을 하려면 과격한 움직임을 삼가야 한다”며 “물리치료나 운동치료 등 적절한 재활이 뒤따라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 기사는 10월 21일 아시아뉴스통신 (http://www.anewsa.com/detail.php?number=926794&thread=10r03)에 게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