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시즌이나 긴 연휴 기간에는 TV 시청이나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늘어나면서 허리와 목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잘못된 자세가 빈번하게 나타난다.
장시간 잘못된 자세를 유지하면 허리와 목에 과부하가 걸려 디스크와 같은 만성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허리와 목은 우리의 척추를 지탱하는 중요한 부위로, 이 부위에 문제가 생기면 신체의 전반적인 균형이 깨질 수 있다.
잘못된 자세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허리디스크와 목디스크가 있다.
허리디스크는 척추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탈출하여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으로, 오랜 시간 앉아 있는 생활 습관이나 잘못된 자세로 인해 쉽게 발생할 수 있다.
허리디스크는 주로 허리를 구부정하게 하거나 바닥이나 소파에 장시간 앉아 있을 때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요통과 같은 다양한 척추 통증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목디스크는 장시간 스마트폰을 사용하거나 고개를 숙이는 잘못된 자세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목은 C자형 커브를 유지해야 하는데, 잘못된 자세가 지속되면 일자목이나 거북목으로 변형될 수 있다.
이 경우 목뼈의 정상적인 곡선이 무너지고 디스크가 돌출되어 신경을 압박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허리와 목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규칙적인 스트레칭과 운동을 통해 근육을 강화해야 한다.
허리와 목의 통증이 지속될 경우에는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초기에는 비수술적 치료 방법인 약물치료, 물리치료, 주사치료 등이 주로 사용된다.
하지만 통증이 심해지거나 마비 증상이 나타난다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다.
인본병원 부천 최원석 원장은 "허리와 목의 통증을 방치하면 만성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증상이 나타나면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척추 건강은 삶의 질을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이므로, 지속적인 관리와 예방으로 건강한 일상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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