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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순 원장 건강칼럼] 명절의 골칫거리 ‘장염’, 예방은 필수
인본병원 | 2021.09.13 | 3710



무더운 여름이 끝났다고 해서 세균까지 사라지지는 않는다. 다가오는 추석에 우리는 ‘장염’을 신경 써야 한다.


장염은 여름의 더운 날씨에 상한 음식을 먹고 걸린다고 생각하지만 계절에 상관없이 발생한다. 추석 연휴에 장염 환자들이 많이 발생하는 것은 음식의 조리 및 보관 과정에서 발생하는 위생 문제가 크다.


명절 음식의 경우 한꺼번에 많은 양을 만들어놓는 반면, 보관할 곳이 마땅치 않아 상온에 오랫동안 노출시키는 일이 빈번하다. 오염된 음식을 섭취한 뒤 빠르면 2~3시간 후부터 증상이 나타난다.


장염은 인체의 소화기관인 위, 대장, 소장에 문제가 생겨 설사와 구토, 발열, 복통 등의 증상을 보이는 위장관의 염증성 질환이다. 심한 경우에는 발열, 몸살, 탈수, 의식 혼탁 등도 일으킬 수 있다.


잦은 복통을 호소하며 연휴를 보내야 하는 참사를 막기 위해서는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한 예방이 최선이다. 증상의 주원인은 음식이기 때문에 조리할 때 위생장갑을 착용해야 하며, 익히지 않은 음식과 같이 보관하면 쉽게 상할 수 있기 때문에 보관을 잘해야 한다.


한편, 장염을 일으키는 세균이 40~60도에서 번식하기 때문에 조리할 때는 그보다 높은 온도의 불을 사용해야 한다. 또한 사용된 조리기구들은 깨끗하게 닦은 후 건조하여 사용해야 하고, 항상 손을 청결하게 유지해야 한다.


혹시 몸살, 설사 등 장염의 낌새가 보이거나 속이 울렁거리는 증상이 생기면 억지로 음식을 먹지 말고 한 끼에서 하루 정도는 굶는 것이 오히려 도움이 된다. 그리고 위장을 자극할 수 있는 신 음식, 과일, 찬 음식은 피해야 한다.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 알콜, 탄산음료는 물론이고 지방 함유량이 높은 유제품은 설사를 일으킬 수 있어 먹지 않아야 한다.


심하지 않은 장염은 특별한 치료 없이도 2~3일 내 좋아지지만 어린이나 고령, 지병이 있는 경우에는 탈수가 심각하게 진행될 수도 있어 이른 시기에 병원에 방문해야 한다. 간혹 설사를 해서 지사제를 복용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는 바람직하지 않은 방법이다.


심한 장염일 때 지사제를 먹으면 오히려 증상이 길어지고 심각한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설사는 그냥 나오게 두면서 부족해진 수분과 영양소를 공급하는 게 좋다. 대부분 물을 마시면 호전되는 경우가 많으며 물에 비해 흡수가 잘 되는 이온음료를 마시는 것도 권유한다.


명절 기간 동안 장염을 예방하려면 과식, 과음, 야식 등을 피해야 한다. 부담이 덜 가는 음식 위주로 먹고, 섭취 후에는 가벼운 운동으로 에너지를 소모하면 소화기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주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설사, 복통 등 장염 증상이 나타났다면 즉시 주변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신속하게 치료받아야 한다.


출처 : http://www.healthi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5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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